2021년 4월 20일 화요일, 6천6백만원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 시세를, 다음날 2021년 4월 21일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확인을 합니다. 알람을 끄는것과 동시에 빗썸 앱을 실행시킵니다. 7천1백만원에 지난 밤은 뜨거웠나봅니다.
7천1백만원이었던 비트코인 시세는, 출근을 완료한 8시 39분에는 2백만원이 금새 떨어진 6천9백만원에 거래가 되고있었습니다. 속으로는 여러분도 이렇게 생각하시겠죠?! "이놈의 비트코인, 폭락 좀 맞아라" 기도의 기도를 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 이더리움도 2백8십만원에서 꽤 높은 금액으로 거래가 되고있습니다. 위쇼토큰 등의 종목명도 생소한 코인들이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10시 15분에는 빗썸에서 푸시가 옵니다. 옵저버(OBSR) 라는 코인이 달리기 시작했다는 알람입니다. 옵저버는 스타크래프트 유닛인 줄 만 알았습니다. 그게 아니었습니다. 우유 밀크코인 , 강아지 도지코인 등 종목명의 기원조차 알 수 없는 네이밍의 종목들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옵저버 코인은 35% 급등을 한다는 빗썸 푸시입니다.
점심을 먹는 도중에도 비트코인 시세는 확인해줍니다. 6천9백만원에 거래되고있습니다. 이정도로 실시간으로 제가 가격을 리딩해드리면, 비트코인 하는 법도 찾아서 보셔서 거래하는 것을 검토하세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오늘 농협 계좌 오픈한것은 안 비밀 ㅋㅋㅋㅋㅋ)
점심시간을 마치자마자 1시2분에 빗썸 앱을 켜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6천9백3십만원입니다. 30만원 등락은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느껴집니다. 실제로 아침뉴스를 보면, 요즘 코인으로 날벼락이 된 사연이 소개되면서, 업무에 집중도 못하고, 허무함을 토로하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오후 4시3분에, 아차 싶어서 얼른 앱을 켜줍니다. 6천9백만원에 시세가 형성되었습니다. 오늘은 등락이 어제처럼 심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퀀텀이나 리플 등의 시세도 메인화면에서 함께 조회가 됩니다. 거래소의 종목들이 빨갛다가 파랗다가 적응이 안됩니다.
위쇼토큰은 -45%를 기록합니다. 이렇게 코인 거래가 위험합니다. <유의> 딱지도 빗썸에서 붙입니다. 거래에 유의해야한다는 뜻입니다. 비트코인 하는 법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이렇게 관망하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내일은 농협계좌 오픈한 사례를 공유하겠습니다.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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