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이덕연님 '덕구'라는 이름으로 2021/3/31
싱글음원 문(MOON) 발매!
시청자와 네티즌이 화난 이유 2가지
① 대중들은 덕연님이 앨범을 낸 '가수'인지 미리 공유 받지 못함
② 덕연님의 프로그램에 대하는 태도가 '진정성'을 의심할 만큼 수동적
하지만
① '가수'라고 속였다고 말하기 민망한 정도의 음반제작/활동
② 선천적으로 태평한 성격
맹목적인 비난은 NO !
돌싱글즈2 이덕연님이 '덕구'라는 이름으로 이미 지난 3월31일에 싱글음원을 발매하셨더라구요. 지금 포털 네이버와 다음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뉴스기사가 꽤 나오고 있는데요.
뉴시스에서는 "돌싱글즈2 이덕연, 가수 덕구 였네.. 홍보성 출연 논란" 으로 기사가 오후3시쯤 걸렸고, 스포티비뉴스에서는 "돌싱글즈2 이덕연, 알고보니 현역 가수.. 홍보성 출연이냐 갑론을박" 이라는 제목으로 뉴시기사가 배포되었습니다. 또 스포츠조선과 매일안전신문, SBS연예뉴스, 스포츠투데이, 티브이데일리, 뉴스1, 한국일보 그리고 뉴스엔 총 10개의 인터넷 신문사에서 이와 관련하여 약간은 부정적이며, 혼란스러운 기사를 자극적인 제목으로 쏟아냈습니다.
기사의 내용이 "이덕연님은 덕구라는 이름으로 돌싱글즈2 출연 전에 '문(MOON)' 앨범을 발매하였다. 그리고 홍보하기위한 출연으로 프로그램 촬영동안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 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네티즌과 돌싱글즈2 시청자들 그리고 대중들은, 기사에 대한 허탈한 마음과 다소 놀란 소식에, 그에 상응하는 기사에 대한 반응들도 볼 수 있는데요.
돌싱글즈2 최종 커플매칭 선택이후, 덕연님도 소민님과 동거생활하는 동거라이프가 2주째 방송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부정적인 방향의 기사가 나오는 이유를 몇가지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1) 대중들은 덕연님이 앨범을 낸 '가수'인지 미리 공유 받지 못하였다.
2) 덕연님의 프로그램에 대하는 태도가 '진정성'을 의심할 만큼 수동적이었다.
하지만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물론 저도 처음 기사를 봤을때 약간의 배신감? 이 느껴졌는데요. 조금 생각해보니 다른 생각들이 떠올랐어요.
1) 덕연님이 '가수' 라고 말할 정도의 음악제작/활동을 하지 않은 것 같음.
2) 적극적이지 않은 태도나, 긴장하지 않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 것은 원래의 태평한 성격인것 같음.
돌싱글즈2 이덕연님은 뭐 그리 대단한 사람이 아니고, 일반인으로 생각합니다. 다수의 뉴스기사 제목에는 "현역가수", "가수 정체를 숨기고~" 라고 표현이 되어있는데요. 현역 가수라고 하기에는 다소 민망합니다. 아직 노래나 가수, 댄서로서 고정적인 경제활동을 하는 수준까지는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저 때에 맞게 본인이 소중하게 작사/작곡하여 만든 노래를 release 하였고, 때에 맞게 "돌싱글즈" 라는 TV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고 생각해요.
다만, 덕연님은 돌싱글즈 시즌2의 첫 회부터 이적의 <빨래> 를 불렀는데, 그야말로 엄청나게 잘불러서, 덕연님을 예능쪽이나 가수쪽으로 직업을 추측하였지만, 2회에서 이천SK하이닉스 엔지니어라고 공개하여서 , 다소 놀라게도 하였었습니다. 애초에 노래하고 가수 준비중이었다라고 언급이라도 했었다면, 네티즌이나 시청자들은 조금더 쉽게 수긍하고 이해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๑◕‿◕๑
물론 돌싱글즈2 12월5일에 방송한 8회에서도 소민님과 동거생활 중에 속마음을 얘기하는 장면이나 함께 소민님과 데이트하고 함께 생활하는 장면에서도, 많은 아쉬움을 남긴 것은 사실입니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는 게, 정말 몰입하여 시청하게 되고, 참가자들의 서로의 진짜 설레는 마음을 보고 공감하고, 솔직하게 본인들의 감정을 대하는 태도를 재밌어 하는게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이죠.
다음주 돌싱글즈9회에서 덕연님의 이야기가 많이 나올 것 같으니, 본방사수 하자구여 ^^
저는 개인적으로 덕연님의 싱글앨범 '문(MOON)' 노래는 진!짜! 좋았어요 :-) 첫 노래치고는 풍성한 사운드와 완성도 높은 연주음악과 코러스 그리고 목소리톤, 정말 좋았어요 ^^
돌싱글즈2 덕연님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duck__9 입니다. 괜히 덕구가 아니겟져? '_' 언더바는 2개입니다. 현재, 게시물 78개, 팔로워 689명, 팔로잉 453명입니다. 지난번보다 게시물이 1개 줄었네요?! 피드 삭제도 하시고, 팔로워는 지난번에 688명인데, 팔로우 요청 1명! 받아주셨나봐요 :-) 이번 참가자분들은 전부 비공개 계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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